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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시장 “1월 콜금리 동결”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7.01.09 08:59

수정 2014.11.13 18:22

채권관련 종사자들은 1월 콜금리 동결에 무게를 두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8일 한국증권업협회가 발표한 1월 채권시장 체감지표(BMIS)에 따르면 콜 BMSI는 93.7로 지난달 92.8 보다 0.9포인트 상승, 이달 콜금리가 동결될 것이라 예상했다.

1월 금리 전망 BMSI는 70.6으로 지난달보다 3.0포인트 상승하는데 그쳐 채권시장 심리는 보합수준이 예상된다.

하지만 정부 주택담보대출규제 강화와 시중은행 대출금리 인상 동조화 현상 등에 힘입어 단기금리를 중심으로 소폭 상승하는 가운데 설문 응답자 44.8%가 1월 중 금리가 소폭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금리보합 응답자는 39.8% 였다.



환율 BMSI는 지난달 133.1에 비해 13.5포인트 하락한 119.6으로 집계돼 환율 추가하락에 대한 예상이 다소 줄어들었다. 응답자 60.84%가 환율보합에 응답한 것으로 드러났다.

1월 물가 BMSI는 전월 95.7에서 90.9로 하락해 물가 관련 채권시장심리도 소폭 악화됐다. 설문 응답자의 81.1%가 1월 중 물가보합에 응답했다.

1월 경제 4계절 BMSI인 산업생산증가율 BMSI와 소비자기대지수증가율 BMSI는 각각 지난달 24, -10보다 증가한 60과 46을 기록, 1월 중 경기 상황이 지난해 말보다 크게 개선될 것이라는 기대가 높아진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따라 종합BMSI는 79.2로 지난달 89.0보다 9.8포인트 하락, 1월 채권시장 심리가 지난달보다 소폭 악화하는 모습을 보였다.

증협은 이번 설문조사와 관련, “11월 산업활동 관련 지표가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고 부동산 가격 급등에 따른 정부의 주택 담보 대출규제 강화 및 시중은행들의 대출 금리 인상 동조화 현상이 일어나고 있다“면서 “이에 힘입어 단기금리를 중심으로 금리가 소폭 상승하는 가운데 1월중에도 채권시장 심리가 소폭 악회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번 설문조사는 지난달 28일부터 올해 1월4일까지 채권보유 및 운용관련 종사자 139개 기관 177명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123개기관 143명(외국계 22개 기관 22명)이 설문에 참여했다.

/seilee@fnnews.com 이세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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