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넥스턴은 주가 안정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대우증권과 2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취득 신탁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이날 종가 7830원 기준, 20억원 규모라면 매입주식은 약 25만주가 된다. 이는 전체 상장주식 수 580만주의 4.3%에 해당한다.
주축이동형 CNC자동선반에 특화된 공작기계 전문업체로 지난해 11월1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넥스턴은 이날 7830원을 기록, 2달 동안 70% 가까이 오른 상태다.
넥스턴의 상승세에는 기관의 힘이 컸다. 기관은 지난해 말 부터 10거래일 연속 넥스턴을 21만주 가까이 순매수하고 있다. 지난해 12월19일에는 유리스투자자문이 넥스턴 지분 5.02%를 매수하기도 했다.
넥스턴은 산업의 특성상 높은 기술 장벽으로 과점시장을 형성하고 있는 것이 가장 큰 경쟁력으로 평가되고 있다. CNC자동선반 시장은 다년간의 노하우와 자체적인 기술개발 능력이 필요하다. 현재 넥스턴의 시장점유율은 전 세계 CNC자동선반 시장의 25.4%를 차지하고 있다,
CJ투자증권 이상헌 연구원은 “넥스턴의 신제품 개발능력을 볼 때 세계시장 규모가 커질수록 시장점유율을 늘려갈 수 있을 것”이라며 “매출 증가와 함께 고마진 구조가 유지될 것으로 보여 주가 역시 양호한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내다봤다.
/seilee@fnnews.com 이세경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