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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스턴,자사株 매입·높은 기술력 등 상승세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7.01.09 09:17

수정 2014.11.13 18:22

넥스턴이 신제품 개발 능력과 자사주 취득 신탁계약 등을 호재로 주가 상승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8일 넥스턴은 주가 안정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대우증권과 2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취득 신탁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이날 종가 7830원 기준, 20억원 규모라면 매입주식은 약 25만주가 된다. 이는 전체 상장주식 수 580만주의 4.3%에 해당한다.

주축이동형 CNC자동선반에 특화된 공작기계 전문업체로 지난해 11월1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넥스턴은 이날 7830원을 기록, 2달 동안 70% 가까이 오른 상태다.



넥스턴의 상승세에는 기관의 힘이 컸다. 기관은 지난해 말 부터 10거래일 연속 넥스턴을 21만주 가까이 순매수하고 있다. 지난해 12월19일에는 유리스투자자문이 넥스턴 지분 5.02%를 매수하기도 했다.


넥스턴은 산업의 특성상 높은 기술 장벽으로 과점시장을 형성하고 있는 것이 가장 큰 경쟁력으로 평가되고 있다. CNC자동선반 시장은 다년간의 노하우와 자체적인 기술개발 능력이 필요하다.
현재 넥스턴의 시장점유율은 전 세계 CNC자동선반 시장의 25.4%를 차지하고 있다,

CJ투자증권 이상헌 연구원은 “넥스턴의 신제품 개발능력을 볼 때 세계시장 규모가 커질수록 시장점유율을 늘려갈 수 있을 것”이라며 “매출 증가와 함께 고마진 구조가 유지될 것으로 보여 주가 역시 양호한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내다봤다.

/seilee@fnnews.com 이세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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