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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부 “2015년 수산물 수출 20억달러”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7.01.10 13:34

수정 2014.11.13 18:18


정부는 오는 2015년까지 수산물 수출을 20억달러까지 늘리기로 했다. 이를위해 정부는 2011년까지 100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인프라 구축과 수출주력상품 개발, 해외마케팅 개발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해양수산부는 10일 서울 계동 청사에서 정례 브리핑을 갖고 이같은 내용의 ‘중장기 수산물 수출진흥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해양부는 오는 2011년까지 수산물류무역 인프라 확충에 742억원, 수출 주력상품 개발에 107억원, 수산물 해외마케팅 지원에 100억원, 수산물 수출입정보 조사에 16억언 등 모두 5개분야에 965억원의 예산을 투입키로 했다.

이를 통해 해양부는 매년 1억달러 이상씩 수출규모를 늘려 오는 2010년에는 15억달러, 2015년에는 20억달러 이상으로 수출규모를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해양부는 부산 감천항 국제 수산물류 무역기지내에 모두 100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원스톱 수산물 수출단지를 조성키로 했다. 내년중 단지설계를 마무리 짓고 2011년까지 부지 4만3950㎡, 연건평 5만9510㎡ 규모의 단지를 만들어 아파트형 수산물 가공 공장과 냉동·냉장시설, 수출·입 전용부두 등을 유치키로 했다.

또 활 넙치의 일본 수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넙치를 우리 차량에 실은 뒤 일본 수입업자에게 직접 배달할 수 있는 활어수송 특수차량 10대의 구입비 40억원도 지원할 계획이다.


중소기업 제품의 해외시장 판로개척을 위해 국제박람회 참가 지원을 2011년까지 연 15회까지 확대하고 주요 수출국의 대도시 백화점 및 대형할인점에 우리 수산물 상설판매장을 개설해 마케팅 전략도 강화키로 했다.

정부는 이같은 대책을 힘있게 추진하기 위해 정부와 학계, 지자체, 민간단체 등이 참여하는 ‘수산물 수출진흥회의’를 구성, 수산물 수출 확대를 위한 정책 협의 및 추진결과에 대한 사후평가 등을 실시할 방침이다.


손재학 국제협력관은 “중장기적 관점에서 수출인프라 확충을 포함한 다각적인 수출진흥 종합대책을 추진해 우리 수산물의 수출규모를 획기적으로 늘려 나가겠다”고 말했다.

/dhlim@fnnews.com 임대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