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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 새해 새 살림] 3.대구시,“기업·서민 경제 살리기 최선”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7.01.10 17:32

수정 2014.11.13 18:16


대구시는 올해 시정 목표를 ‘희망의 도시, 일류 대구’로 정하고 서민경제 활성화와 기업 지원 강화 등 경제살리기에 주력할 방침이다.

김범일 대구시장은 “2011세계육상선수권대회 유치를 계기로 올해를 재도약을 위한 대운상승(大運上昇)의 원년으로 삼아 스타기업 육성과 연구개발(R&D) 허브 기반 구축 등을 통해 국토 동남권 중추관리 도시로서 위치를 확고히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마디로 새로운 성장동력 창출과 과학기술 혁신클러스터 기반 조성으로 요약할 수 있다.

■신 성장동력 창출과 경제활성화

대구시는 미래 지역경제를 이끌어 갈 신 성장동력 산업으로 차세대 정보통신(IT), 바이오(BT), 나노(NT)산업을 집중 육성한다. 이를 위해 달성군 현풍면 일원 230여만평에 테크노폴리스를 비롯해 대구경북과학기술연구원(DGIST), 국립대구과학관 조성 사업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DGIST는 올해 실시 계획을 승인하고 2008년에는 기반공사를 시작한 뒤 2011년까지 사업을 완료할 방침이다.

또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매년 25개의 전략산업 및 미래 성장 동력분야 기술혁신형 기업을 선정해 중장기적으로 100개의 ‘스타기업’을 육성한다. 이들 기업 지원을 위해 2010년까지 IT테크노빌딩 2곳을 추가로 건설하고 지난해 12월 지정된 성서과학연구단지에 2011년까지 300억원을 투입해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기술집약형의 지식기반단지를 조성한다. 경북도와 공동으로 지난해 출범시킨 대경창업투자회사를 통해 올해 1000억원대의 투자펀드를 만들어 유망 중소기업을 지원한다.

지능형 자동차부품산업을 차세대 성장 동력으로 키우기 위한 자동차 주행시험장 건설과 나노부품실용화센터 및 모바일단말상용실용화센터 완공, 나노 핵심인력 양성 및 기술 개발을 지원, 모바일산업 클러스터 구축 등의 사업을 추진한다. 더불어 2011년까지 804억원을 투입 차세대 웨어러블 컴퓨터(입고 다니는 컴퓨터)산업 거점도시 기반조성을 위한 U-헬스(원격건강관리) 상용서비스를 실시한다.

지역 한방인프라를 바탕으로 해 BT기술을 활용한 생물한방산업도 중점 육성한다. 2009년까지 디지털헬스케어기기 연구개발에 111억원, 모발이식센터에 18억원, 첨단예측 의료기술에 266억원 등을 들여 클러스터를 구축한다. 대구시니어퓨전체험관과 고령친화산업지원센터,실버웰빙단지 등의 프로젝트도 추진한다.

■기업하기 좋은 환경과 서민경제 활성화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키 위해 2010년까지 3000억원의 투자펀드를 조성해 중소기업 종합지원 체제를 구축한다.
투자 및 기업 유치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달성2차산업단지 및 삼성상용차 부지의 개발을 차질없이 진행하고 달성3차(165만㎡) 및 세천(128만㎡) 산업단지 조성도 본격 추진한다.

이와 함께 재래시장 활성화와 서민경제 안정에 위해 사회안전망 구축과 벤처기업을 활성화시켜 2010년까지 6만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기로 했다.
또한 지하철 2호선 연장사업(사업비 2388억원)을 2012년까지 완료 하고, 지하철 1호선 대곡역∼명곡역 2.3㎞(사업비 1900억원) 연장 타당성 조사도 벌인다.

/대구=kjbae@fnnews.com 배기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