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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업계 새해 키워드] 우리투자증권,신사업 창출 ‘亞 대표 투자은행’으로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7.01.10 20:11

수정 2014.11.13 18:15



어떤 경영 환경에서도 꾸준히 수익을 내는 탁월한 사업모델을 구축하는 게 새해 우리투자은행의 핵심 경영전략이다.

박종수 우리투자증권 대표가 강조하는 올해 목표는 '투자은행형 사업 모델의 구축 완료'다.

"올해에는 브로커리지 수익 비중을 전체 수익의 40% 이하로 떨어뜨려 기존 '브로커리지 하우스'에서 탈피, 투자은행 체계를 갖춰 나가겠다"는 포부에서 올해 경영의 키워드를 읽을수 있다.

이를 위해 투자상품 판매 수준의 단순 사업모델에서 벗어나 고객에게 종합적인 투자컨설팅 서비스 제공을 할 수 있는 수준으로 회사 시스템과 직원 역량을 향상시켜 나갈 계획이다. 또 트레이딩 부문 역시 운용 규모와 대상을 대폭 확대하는 한편 투자은행(IB) 부문에서도 기업고객에 대한 자문 역량을 강화하고 인수합병(M&A) 자문 등 기업에 대한 금융 솔루션 제공 역량을 더욱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박 대표는 "자기자본투자(PI) 규모를 확대하고 해외 진출도 본격화할 것"이라며 "특히 오는 2010년까지 아시아 대표 투자은행을 목표로 올해 아시아 지역 내 네트워크를 대폭 강화하고 이를 기반으로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같은 목표 달성을 위해 그는 올해 키워드를 '혁신'으로 정했다. 현재의 환경 변화를 잘못 대응하는 경우 생존까지도 위협받을 수 있지만 적절히 대응하고 준비해 나가면 국내 금융시장을 뛰어 넘어 아시아 금융시장에서 당당한 투자은행으로 도약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기 때문이다.


박 대표는 "위기를 기회로 승화시키기 위해서는 모든 부문에 있어서 변화하지 않으면 안된다"며 "회사의 시스템뿐 아니라 개개인의 역량 하나하나까지 최고의 수준으로 끌어올려 국내 다른 증권사와는 차별화되고 선진 금융회사와는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는 국제 경쟁력을 갖춘 투자은행으로 받돋움하겠다"고 역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