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년간 코스닥시장 최고의 화두는 ‘인터넷’이었다.
15일 증권선물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2002년 이후 5년간 지수업종별 시가총액을 조사한 결과 인터넷 업종 시가총액이 2002년 말 대비 497.57% 증가, 시총 순위 7위에서 1위로 뛰어올랐다.
3.81%에 불과하던 시가총액 비중 역시 현재 11.70%로 증가,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반면, 통신서비스 업종은 2002년 말 21.13%에 달했던 시가총액 비중이 현재 13.87%로 줄어 가장 높은 감소세를 나타냈다.
그외 반도체와 기계·장비로 각각 3.75%, 3.06% 증가하며 높은 비중 상승률을 보였고 금융과 기타서비스가 각각 10.04%, 5.69% 감소해 가장 크게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한편, 같은 기간 총 29개 업종 가운데 상위 5개 업종의 시장내 비중이 낮아지면서 업종별 불균형 현상이 크게 완화된 것으로 분석됐다.
같은 기간 시가총액 상위 5개 업종의 시장내 비중은 2002년말 55.30%에서 매년 꾸준히 줄어 지난해말 38.92%까지 감소했다.
반면 시가총액 차상위 10개 업종의 비중은 10.69%포인트 늘어난 40.77%를 기록했다. 그외 하위 14개 업종 역시 5.70%포인트 늘어난 20.32%에 달하면서 업종간 차이가 크게 준 것으로 드러났다.
/seilee@fnnews.com 이세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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