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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제이공영,동양크레디텍 인수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7.01.17 09:19

수정 2014.11.13 17:59

전자부품업체인 동양크레디텍이 비상장 건설원자재업체인 에스제이공영으로 넘어간다.

코스닥 상장사인 동양크레디텍은 16일 최대주주인 조휘남과 특수관계인 4인이 보유지분 303만7632주(33.02%)를 에스제이공영과 최동규 에스제이그룹 회장에게 매각키로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주당 매도가격은 4609원으로 장외매매를 통해 총 140억원에 매도된다.

이날 동양크레디텍 주가는 가격제한 폭까지 올랐다. 이날 종가(3115원)만을 감안하더라도 주당 매도가격은 47.9%나 높은 셈이다.

계약체결일인 15일 종가(2710원)를 고려하면 프리미엄은 무려 70%에 이른다.

에스제이공영은 건설원자재인 골재(자갈 및 모래 등)를 생산, 판매, 운송하고 있으며 레미콘 및 아스콘 제조, 판매, 운송을 주업으로 하고 있는 삼호산업을 계열사로 두고 있다.


에스제이공영은 지난 2005년 말 현재 자본금 15억원, 자산은 224억9900만원 규모다. 공시 정보에 따르면 에스제이공영은 지난 2004년부터 해외자원개발 사업 차원에서 북한산 모래 수입을 시작으로 인도네시아, 몽골, 미얀마 등 해외에서 석탄 등 지하광물을 개발 중에 있다.


에스제이공영측은 동양크레디텍 인수목적에 대해 “사업 다각화의 일환”이라며 “신규사업 분야에 진출하고 코스닥 기업 인수를 통해 그룹 전체의 신뢰성을 높이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sdpark@fnnews.com 박승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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