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증권일반

이유없는데 조회공시땐 “팔때”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7.01.17 18:45

수정 2014.11.13 17:57



‘주가급등 사유 조회공시 시점이 매도타이밍.’

17일 증권선물거래소가 집계한 2006년 조회공시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인수합병(M&A), 감사의견, 자금, 대주주 불법 등에 대한 소문 230건을 해당업체에 조회한 결과 26.96%는 사실로 확인됐으며 43.91%는 미확정인 것으로 파악됐다. 사실무근인 소문은 29.13%였다.

그러나 2005년의 경우 증권가 소문에 대한 해당업체의 반응은 사실무근 22.14%, 미확정 45.80%, 사실확인 32.06% 등인 것으로 조사돼 작년 들어 증권가 소문의 신뢰도는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거래소는 또 작년 주가가 급등락한 304건에 대해 조회한 결과 67.43%가 주가급변 사유가 없는 것으로 파악돼 급등주 따라잡기식 투기적 매매는 위험하다고 경고했다.

특히 주가급등 사유가 없는 종목들은 조회공시 전 코스피와 코스닥시장이 평균 40%대의 상승률을 나타내다 조회공시 후 약보합세로 반전됐다.



주가급락 사유가 없는 종목들은 조회공시 전 코스피시장 23.6%, 코스닥시장 39.2%의 하락률을 나타내다 조회공시 후 3일이 지나면서 코스피시장은 6% 상승세로 반전했고 코스닥시장은 하락률이 3.9%로 축소되며 빠르게 안정을 찾았다.

/mskang@fnnews.com 강문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