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금호아시아나 베트남에 역량집중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7.01.18 17:51

수정 2014.11.13 17:53


금호아시아나그룹이 베트남 사업의 성공적 안착을 위해 그룹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금호아시아나그룹은 대우건설 인수 후 최초로 박삼구 회장, 신훈 그룹 건설부문 부회장과 박창규 대우건설 사장 등 그룹의 건설부문 ‘빅3’가 베트남을 방문, 중국에 이은 제 2의 해외 전진지기로 만들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박 회장은 17일(현지시간) 하노이의 베트남 총리관저에서 응우웬 떤 중 총리와 만나 하노이 신도시개발 등 금호아시아나의 베트남 사업에 대한 상호 협력방안에 대해 협의했다.

또 18일에는 응우웬 꾸옥 찌에우 하노이 시장 등 고위 관계자들과도 만나 신도시개발 투자승인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달하고 성공적 사업수행을 위한 상호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하노이 신도시 개발사업은 ‘떠이 호 떠이’ 지구내 약 63만평에 택지를 조성한 뒤 아파트, 주거용 주택, 상업센터 등 신도시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현재 금호아시아나는 하노이 신도시 개발 외에도 아시아나항공이 호찌민과 하노이에 각각 주 7회씩 운항하고 있으며 지난해 10월 호찌민에 금호아시아나플라자를 기공하고 빈증성에 금호타이어 공장을 착공하는 등 베트남을 중국에 이은 제 2의 해외 전진기지로 삼고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박 회장은 베트남 총리와의 면담에서 “베트남은 풍부한 천연자원과 인적자원, 인구 83000만의 자체시장 및 동남북 아시아를 연결하는 지정학적인 위치 등 많은 장점을 지닌 매력적인 시장”이라며 “베트남 경제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난해에 이어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투자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seokjang@fnnews.com 조석장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