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기금 관계자는 18일 “기금 운용 위탁을 맡긴 주식형펀드로 일부 자금을 집행했다”며 “이번 자금 집행을 시작으로 이달 계획분을 나눠서 집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집행 자금 규모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언급을 회피했지만 600억원가량으로 알려졌다. 이번 집행 자금은 외부 위탁분중 일부로 연금의 직접 주식투자는 별도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에 자금이 집행된 주식형펀드는 사회책임펀드(SRI)에 국한됐으며 중소형주 펀드 등 기타 아웃소싱펀드는 아직 집행 대기 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연금이 계획하고 있는 주식형펀드 위탁자금 집행 목표금액은 1월에만 대략 2000억원 수준으로 연초 들어 지수 급락의 원인이 됐던 국내 증시의 수급 불균형 불안이 상당부문 해소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연금 관계자는 “올해는 국민연금이 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자금 집행을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mskang@fnnews.com 강문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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