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산업,신약개발만이 살길] 종근당 종합연구소는…

종근당 종합연구소의 전신인 중앙연구소는 지난 72년 설립된 국내 제약업계 최초의 전문 연구소다. 특히 설립 이래 발효와 합성기술 분야에서 높은 경쟁력을 인정받아 왔다.
지난 87년 국내에 물질특허제도가 도입되고 신약개발이 국내 제약산업의 화두로 떠오르면서 종근당도 지난 93년 자사 중앙연구소를 종합연구소로 확대 개편했다. 새롭게 신약연구소를 개설한 종합연구소는 이때부터 의약화학과 생물공학 기술을 이용한 다양한 연구개발 활동을 펼쳤으며 특히 항암제, 면역제제, 대사성 질환 치료제 분야에 연구 역량을 집중해 왔다.
그 결과 신약 연구개발 10년 만인 지난 2003년 자체 개발한 항암제 신약 ‘캄토벨’이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소세포폐암 1차 치료제와 난소암 2차 치료제로 허가받는 개가를 이뤄냈다. 이밖에 혈관신생억제 항암제(CKD-732), 패혈증 치료제(CKD-712)의 임상 1상 시험을 진행하는 한편 당뇨병 치료제 (CKD-501)의 임상 2상 진입 등 지속적인 신약 파이프라인 확대를 꾀하고 있다. 이를 위해 생명공학기술을 이용한 약효검색시스템 개발, 천연물 라이브러리 구축, 국내 유수 기업들과의 공동 신약후보물질 탐색 연구 강화에도 나서고 있다.
이와 함께 신약개발 관련 다양한 정보 획득과 기술제휴를 위한 전방위적인 네트워크 구축에도 발빠르게 대처하고 있다. 재미 과학자들을 주축으로 구성된 의약학 관련 해외학회 SBR(The Society of Biomedical Research), NEBS (New England Bioscience Society) 등과도 활발히 교류하며 최신 기술개발 동향 파악에 주력하는 한편 공동 기술 연구도 추진 중이다. 미국의 국립보건원(NIH), 식품의약국(FDA), 로즈웰 파크 암센터 등과도 유기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하며 최신 정보를 공유하고 있다.
/강두순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