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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 올 1조5500억 시설투자
어닝쇼크에 빠진 SK텔레콤이 올 시설투자에 1조5500억원을 투입키로 했다.
특히 이통시장의 시장변수로 등장한 HSDPA(초소곡하향패킷접속)에만 6100억원 규모를 투자키로 했다.
HSDPA란 3세대 이동통신기술인 WCDMA보다 훨씬 빠른 속도로 데이터를 주고받을 수 있는 서비스로 3.5세대라 불리며 각광받고 있는 기술이다.
해외부문에선 단말기 공동구매 등을 골자로 지난해 전략제휴를 맺은 중국의 차이나유니콤과 올 상반기 중 가시적 성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특히 2000억원 규모로 예정됐던 자사주 매입소각도 향후 주가흐름을 부양시킬 원동력으로 내다 봤다.
한편 회사측은 단기순이익의 40%에 해당되는 주당 8000원의 현금배당을 준비중이라고 덧붙였다.
/[email protected] 김대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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