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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증권 ‘나홀로 신바람’

홍준성 기자
파이낸셜뉴스

‘신영증권 나홀로 씽씽.’

올해들어 증권주들이 부진한 가운데 신영증권만 신바람나고 있다.

24일 신영증권은 전일보다 0.41%(200원) 오른 4만87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 5일 이후 14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간 셈이다. 특히 23일 장중 한때 5만1000원으로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우기도 했다.

이같은 상승세는 증권업종 지수와 비교하면 더욱 뚜렷하다.

지난해 말 2570.95로 장을 마쳤던 증권업종지수는 올들어 2290.94를 기록, 11.5%나 떨어졌다. 반면 신영증권 주가는 같은 기간 13%나 올랐다.

증권업계는 “신영증권이 브로커리지 중심에서 탈피해 자산관리 부문에서 확고하게 자리를 잡은 것이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신영증권은 지난해 반기(2006년 4∼9월) 기준으로 전체 수수료수익 중 자산관리영업을 통한 수익 비중이 48% 정도에 이를 정도로 시장 흐름에 상대적으로 덜 영향을 받는 안정된 수익구조를 갖추고 있다는 평가다.

동양종합금융증권 최종원 연구원은 “지난해 초 10조원대에 이르렀던 하루 거래대금이 서서히 빠지면서 7월에는 3조7000억원까지 밀렸다”며 “올들어서도 하루 거래대금은 5조원대에 머물고 있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안만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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