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트)올해 국내 석유소비 1.4% 증가 예상

윤경현 기자
파이낸셜뉴스

올해 국내 석유소비가 지난해보다 소�F 늘어날 전망이다. 고유가로 휘발유를 비롯한 일반석유제품 수요는 줄겠지만 석유화학업체의 생산시설 증대에 따라 나프타 사용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탓이다.

25일 산업자원부가 내놓은 ‘2007년 석유수급전망’에 따르면 올해 국내 석유소비량은 총 7억7490만 배럴로 지난해보다 1.4% 늘어날 것으로 추정됐다.

반면, 소비에 수출과 외국국적 항공기, 선박 판매량을 더한 전체 수요량은 전년 대비 3.2% 줄어든 10억710만 배럴이 될 것으로 추정됐다.

우선 석유화학산업의 원료로 쓰이는 나프타는 올해 예상 소비량이 3억150만배럴로 지난해보다 5.4% 늘면서 석유소비 증가를 주도할 전망이다.이와는 반대로 휘발유 소비량은 5990만 배럴로 지난해보다 0.1% 줄고 경유 소비량도 0.5% 감소한 1억4천200만 배럴에 그칠 것으로 예상했다.

이학노 산자부 석유산업팀장은 “수요량 감소는 제품가격 하락과 정제마진 축소, 원화 강세 등으로 수출이 지난해보다 18.5% 감소한 2억3600만배럴에 그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산자부는 또 올해 원유 수입은 소비량 증가율보다 낮은 0.8%의 증가율을 보이며 8억9600만 배럴이 될 것으로 예상했고 원유 수입액은 평균 도입단가가 배럴당 61.2달러선으로 하락하면서 지난해보다 2.0% 줄어든 547억9000만달러에 머무를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지난해 석유수요는 2005년보다 2.6% 증가한 11억700만 배럴, 소비는 0.4% 늘어난 7억6400만 배럴로 집계됐다. 원유 수입량은 8억8800만배럴, 원유 수입액은 558억9000만달러였다./[email protected]윤경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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