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경제단체
설 성수품 공급 늘린다
정부는 설 연휴를 앞두고 물가안정을 위해 쇠고기와 쌀 등 설 성수품의 공급량을 평상시보다 최대 2배까지 늘리고 가격상황 등을 중점 관리하기로 했다.
정부와 열린우리당은 26일 국회에서 권오규 경제부총리와 강봉균 정책위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확대 당정협의를 열고 이같은 설 물가안정대책과 민생안정대책에 합의했다.
당정은 우선 다음달 5일부터 16일까지 2주동안 농·수·축협 등을 통해 설 성수품 공급량을 평시의 2배까지 늘리고 할인판매와 직거래를 확대하기로 했다. 또한 설 성수품 수송화물자동차에 대해 도심통행 제한을 완화하고 원산지표시의무위반·부정농축수산물 특별단속 등을 벌여 제수용품의 가격 안정 등을 이끌어내기로 했다.
특히 정부는 설 성수품과 이용료와 목욕료 등 개인서비스요금 등 22개 품목을 특별관리품목으로 선정해 수급 상황과 가격 변동상황 등을 중점 관리하기로 했다.
아울러 정부는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17일까지 20일 동안을 ‘체불임금청산 집중지도기간’으로 정하고 체불임금해결에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으며, 체불근로자의 생계안정을 위해 체당금을 지급하고 생계비 대부도 지원키로 했다.
이와 함께 정부는 중소기업의 자금난 완화를 위해서는 올해 책정된 중소기업 정책자금(2조8천억원)의 30%를 다음달까지 조기 공급하고, 전국 5개 권역별로 불공정 하도급 신고센터를운영해 하도급 대금지급 지연 등의 불공정 행위를 신속히 처리하기로 했다.
/[email protected] 홍창기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