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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마이크론 4분기 ‘마이너스’

박승덕 기자
파이낸셜뉴스

LG마이크론 주가에 먹구름이 드리워졌다. 지난해 4·4분기 영업이익 적자전환 때문이다.

28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LG마이크론은 4·4분기 영업손실 124억원을 기록했고 경상손실과 순손실도 각각 179억원, 153억원으로 적자전환했다.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21.5% 감소한 1622억원에 머물렀다.

이에 따라 당분간 LG마이크론 주가가 상승 추세로 전환하기 어렵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최근 주요 증권사들은 LG마이크론의 목표주가를 최고 30%까지 하향 조정했다.

메리츠증권은 기존 목표가 4만6000원에서 3만2000원으로 30% 낮췄고 대신증권도 5만2000원에서 4만원으로 24%나 내렸다. JP모건증권도 기존 4만원에서 3만6000원으로 하향조정하고 투자의견은 ‘중립’을 유지했다.

LG마이크론이 LG전자의 플라스마디스플레이패널(PDP) 사업악화에 따른 PRP 등 관련부품 매출이 50% 이상 감소했고 상장 후 첫 영업적자를 기록한 것이 주요 원인이다.

키움증권 이정 연구원은 “실적 악화 우려가 이미 1개월전부터 반영돼 2만9000원대에서 바닥권을 형성할 전망이지만 주가 상승탄력도가 약화될 전망이어서 보수적 접근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대신증권 박강호 연구원은 “올 2·4분기 이후 점진적인 수익성 개선이 기대되고 하반기부터는 포토마스크, PDP 후면판의 매출 증가로 수익성이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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