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보드&장외시장] 기업공개 관련株 하락세 이어져

지난 주말 신규 상장한 비에이치가 공모가를 하회하면서 마감된 가운데 기업공개(IPO) 시장의 투자 심리도 위축된 모습이었다.
비에이치는 올 들어 처음으로 상장일 종가가 공모가를 하회한 종목으로 기록됐다.
30일 상장 예정인 네오팜이 4일 연속 하락하며 4.98% 내린 1만2400원, 같은 날 상장하는 나노캠텍은 한주간 3.15% 내린 1만750원을 기록했다.
일반 공모 첫날 경쟁률 5.34대 1을 기록한 오스템임플란트는 한주간 3.35% 하락했고 심사청구 종목인 소림은 9750원으로 2.01% 하락했다.
반면, 예비심사 승인 종목인 상신이디피는 3.77% 올라 반등에 성공했다. 이밖에 동국제약 2만7350원, 빅솔론 9800원으로 심사청구 종목들은 보합을 보였다.
장외 대형주는 종목별로 혼조세를 보였다. 금호생명이 1.09% 내린 9050원, 미래에셋생명은 0.53% 내린 1만8750원으로 약세를 보였다.
또 위아가 2만8500원으로 마감, 한주간 8.57% 오른 반면, SK인천정유은 0.84%내린 1만1850원으로 거래를 마쳐 예비상장 종목들도 등락이 엇갈렸다.
삼성 관련주의 주가 움직임도 좋지 않았다. 삼성네트웍스와 삼성SDS는 전주 대비 주가 변화가 없었으며 서울통신기술, 삼성광주전자와 삼성카드 등은 각각 1∼3% 대 하락세를 보였다.
지난주 프리보드 지수는 전주 프리보드 종가 1171.55보다 46.90(4.0%) 내린 1124.65로 마감했다. 프리보드 전체 주간 거래량은 65만3823주, 전체 주간 거래대금은 13억5502만원을 기록했다.
감자로 인해 매매 정지중이던 쇼테크가 22일부터 다시 매매가 재개되면서 연일 1억원 이상 거래돼 프리보드 전체 거래량을 크게 늘렸다. 감자를 위한 주식병합을 고려해 매매 정지 전 3890원이던 주식은 22일 8350원으로 매매를 개시됐으며 주가는 매매개시 기준가격 기준으로 소폭 감소했다.
한일합섬 우선인수협상 대상자인 동양메이저의 장외 공개매수가 25일자로 종료됐다. 지난 2004년 20대 1 감자 이전부터 주식을 보유하고 있던 상당주 소액주주들은 6500원의 공개 매수에 응하지 않을 것으로 전망됐기 때문에 이번 공개 매수에 많은 청약이 이루어지지는 않았을 것으로 예상된다.
주가는 전주 대비 2.67% 하락한 6200원으로 마감, 공개매수 가격을 밑돌았다.
대신석유는 전주 대비 14.09% 상승한 1만2550원으로 한주를 마쳤다. 지난 2000년 제3시장(현 프리보드) 지정 이후 연속해 순이익을 시현 중인 대신석유는 지난해 반기에도 연속 흑자 행진을 이어갔다. 한편, 대신석유가 13.94% 지분을 보유한 코스닥상장법인인 서주관광개발은 25일과 26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다.
연일 상승세를 보였던 심플렉스인터넷은 지난주 하락세로 전환되며 전주 대비 42.32% 하락한 1315원으로 한주를 마쳤다.
/[email protected] 이세경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