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사회진흥원 창립 20돌 “IT 강국 견인”
정보통신(IT) 정책의 싱크탱크 역할을 하고 있는 한국정보사회진흥원(원장 김창곤·사진)이 올해로 창립 20주년을 맞았다.
정보사회진흥원은 지난 87년 1월30일 한국전산원으로 출발해 초고속 국가망사업, 전자정부 구축사업, 정보통신 정책개발 지원 및 u-코리아 기본계획 수립 등 우리나라가 세계 최고의 IT강국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해왔다고 29일 밝혔다.
초고속 정보통신망사업은 지난 95년부터 2005년까지 11년동안 8000여억원을 투입해 전국 144개 지역에 약 2만㎞에 달하는 최첨단 광케이블을 구축하는 것이다. 이 사업으로 3만2000여개 공공기관의 정보화를 촉진하고 ‘IT코리아’로의 성장발판을 마련했다는데 의미가 크다.
지난 2000년 이후 본격화된 전자정부 구축사업은 정보사회진흥원이 전담기관을 맡아 전자정부 11대 과제, 전자정부 로드맵 31대 과제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정보사회진흥원은 주요 IT 정책개발 지원을 함께 하고 있다. 국가정보화의 기본법으로 일컬어지는 ‘정보화촉진기본법(1995년)’, 금융위기 이후 성과중심의 정보화와 세계화를 골자로 한 ‘e-코리아 비전2006(2002년)’, 세계 최초의 유비쿼터스사회 실현 비전을 담은 ‘u-KOREA 기본계획(2006년)’ 등이 있다.
김 원장은 “올해는 지난 20년간의 한국전산원 시대를 마감하고 향후 20년간의 미래를 준비하며 새롭게 도약하는 출발점”이라며 “앞으로 ‘유비쿼터스 대장정 가속화’를 위해 새로운 미래 IT사회에 대응방안을 준비하고 연구하는 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정보사회진흥원은 30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창립 20주년 기념식’을 가질 예정이다. 이날 공공기관으로는 처음으로 민간 사회봉사단체인 아름다운재단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아름다운 일터 만들기 선포식’을 가질 예정이다.
/[email protected] 정상균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