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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닉스, 청주산단에 공장 증설

김원준 기자
파이낸셜뉴스

㈜하이닉스반도체가 1차 공장증설 계획과는 별개로 충북 청주시 흥덕구 향정동 청주산업단지 내 옛 맥슨전자 부지에 반도체 후공정 공장을 짓는다.

충북 청주시는 하이닉스반도체가 이 일대 7만9200여㎡ 터에 반도체 웨이퍼 패킹 공장 1개 동과 자재창고,주차장동,기계실,식당 등 모두 10개동(연 건축면적 7만5800여㎡)증설을 위한 건축허가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30일 밝혔다.

하이닉스의 공장 증설은 현재 보유하고 있는 후공정 라인만으로는 증가추세에 있는 생산량을 맞추기 어렵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하이닉스 관계자는 “옛 맥슨전자 터에 건설되는 반도체 후공정 공장은 하이닉스 공장증설 계획과 관계없이 지난해 12월부터 추진해 왔다”면서 “1차 공장 증설이 청주에 이뤄지면 후공정 공장 규모도 확대돼 최대 3000여명의 고용창출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하이닉스반도체는 오는 6월까지 공장 건설을 마무리하고 9월께 본격가동될 예정이다.

특히 경기도 이천과 갈등을 빚고 있는 하이닉스 1차 공장 증설이 청주로 확정되면 이번 증설계획에 포함된 후공정 공장의 규모도 확대될 전망이다.

/대전[email protected] 김원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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