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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홈 영업익 188억 호조

홍준성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7.02.01 08:55

수정 2014.11.13 17:17

GS홈쇼핑이 지난 4·4분기 영업이익 188억원을 기록, 전년 동기 보다 47.3% 늘었다고 공시했다.

매출액은 1546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1% 늘었으며 당기순이익은 149억원을 기록, 2005년 4·4분기보다 50% 급증했다.

회사측은 “4·4분기 계절적인 성수기 효과가 있었고 신상품 판매도 늘어 매출과 영업이익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GS홈쇼핑은 GS이샵과 TV홈쇼핑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TV홈쇼핑 부문은 지난 4·4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보다 8% 증가했으며 GS이샵 역시 24% 이상 증가해 실적 호전에 큰 기여를 했다.

전문가들은 2007년에도 GS이샵과 TV홈쇼핑 부문의 호조로 이익 모멘텀이 강할 것으로 내다봤다.


우리투자증권 박진 연구원은 “지난 4·4분기 실적은 양호한 수준”이라며 “올해 역시 경쟁확대에 따른 비용 증가에도 불구, 인터넷 부문의 수익성 개선으로 이익 증가가 이어질 것”이라 전망했다.

/seilee@fnnews.com 이세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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