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부산, 보통교부세 올해 2895억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7.02.01 13:30

수정 2014.11.13 17:16

부산이 올해 중앙정부로부터 지원받는 보통교부세가 2895억원으로 확정됐다.

부산시는 행정자치부로 부터 받게 되는 2007년도 지방교부세 규모는 지난해보다 10.7% 늘어난 22조6242억원이라고 1일 밝혔다. 이 가운데 자치단체의 재정부족액 보전 등에 쓰이는 보통교부세는 지난해에 비해 10.7% 증가한 19조8421억원에 달한다.
재해 발생 등 특별한 재정수요가 발생한 지자체에 주는 특별교부세는 8268억원, 중앙정부가 지방에 이양한 사회복지 사업 등에 쓰이는 분권교부세는 1조1053억원을 받게된다,

이번에 확정된 부산의 보통교부세 2895억원 중 광역자치단체인 부산시의 할당액은 2379억원이며 나머지 517억 원은 기장군에 배분된다. 또 총 1456억원의 보통교부세를 받는 울산시는 광역자치단체몫은 1125억원이며, 331억원은 일선 군에 배당된다.
경남도는 3931억원을 지원받게 됐으며, 경남지역의 일선 시와 군은 각각 1조1048억원, 1조133억원의 보통교부세를 받는다.

/부산=victory@fnnews.com 이인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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