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지)대우캐피탈 글로벌 종합금융서비스 표방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7.02.01 10:37

수정 2014.11.13 17:16


대우캐피탈이 올해 자동차금융 시장확대, 기업여신시장 진출 및 해외시장 공략 등을 담은 경영전략을 발표했다.

대우캐피탈은 최근 경영전략회의를 열고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미국, 일본, 중국 및 동남아 지역을 대상으로 할부금융 및 리스 분야 진출을 위한 사전 시장 조사를 마치고 하반기부터 지사설립, 글로벌 네트웍 제휴 등 해외시장 진출을 강화키로 했다고 1일 밝혔다.

대우캐피탈은 아울러 국내 할부금융의 시장 지배력을 강화하기 위해 통합고객관리시스템 도입, 차세대 점포 개설, 신차 할부 및 리스 외에 중고차 부문의 금융서비스 확대 등도 진행키로 했다.

또한 지난해 10월 출시한 개인신용대출상품인 ‘내게론’의 시장 진출을 가속화하기 위해 전문 영업인력 및 지점 확대, 인터넷 서비스 강화 등 고객밀착 영업을 강화하고 기업여신시장 진출을 통해 자동차 금융과 함께 신규 수익 사업으로 육성키로 했다.


이같은 경쟁력 강화를 통해 대우캐피탈은 올해 지난해 2조6000억원 보다 24% 증가한 3조3000억원의 영업액을 달성한다는 목표다.

한편,대우캐피탈은 지난해 총 영업액 2조6000억원(33% 증가), 영업이익 751억원(33% 증가), 업계 최저 연체율(2.04%)을 기록했다.


대우캐피탈은 지난 2005년 6월 아주그룹으로 인수된 이후 아주그룹이 보유하고 있는 아주모터스, 아주오토렌탈, 아주오토리스, 아주오토서비스 등과 함께 서비스 영역을 최대화하는 등의 시너지 효과에 주력하고 있다./jjack3@fnnews.com조창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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