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부동산일반

3월 전국 1만9000여가구 입주

신홍범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7.02.01 14:49

수정 2014.11.13 17:15

다음달에 전국 45개 단지 1만9400여가구의 집들이가 시작될 전망이다.

부동산정보제공업체 텐커뮤니티가 3월에 전국 입주예정단지를 조사한 결과, 45개 단지 1만9395가구가 집들이를 할 것으로 집계됐다고 1일 밝혔다. 이는 2월 1만3987가구보다 38.7%가 늘어난 물량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10개 단지 3401가구, 경기지역 16개 단지 6441가구, 광역시와 지방에서는 19개 단지 9553가구가 입주한다. 특히 서울과 경기지역 입주물량이 2월에 비해 각각 205%, 80.5%나 증가해 봄 이사철 수요를 다소나마 충족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서울에서는 역세권이니 입지가 좋은 알짜 단지가 많다.
강남구 삼성동 롯데캐슬프레미어, 광진구 자양동 더?u스타시티 등은 대단지에 역세권 프리미엄까지 높게 형성돼 있다.
롯데캐슬르레미어의 경우 32평형이 현재 10억6000만∼11억8000만원, 43평형은 14억5000만∼16억4500만원 선에 시세가 형성돼 있다. 자양동 더?u스타시티 역시 현재 매매시세가 분양가의 두배수준으로 올라 40평형이 8억7000만∼10억1500만원선이다.


경기도는 광명시 두산위브와 동탄신도시 시범단지, 용인시 신봉동 GS자이3차 등도 입주를 시작한다.

/shin@fnnews.com 신홍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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