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대기업

SK네트웍스, 중기에 인터넷전화 서비스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7.02.01 18:36

수정 2014.11.13 17:13

SK네트웍스는 사단법인 한국중소기업이업종교류연합회와 인터넷전화(VoIP) 서비스 사업에 협력키로 하고 이업종연합회 산하 4500여 중소기업 회원사에 인터넷전화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협력을 계기로 이업종연합회 산하 중소기업 회원사는 기존 통신비용 대비 30∼40% 이상의 비용 절감효과를 얻게 돼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 이업종연합회는 중소기업회원사 간 정보 및 기술 교류를 촉진하기 위해 1994년 설립된 단체다.


그간 기업통신시설인 사설교환기(PBX)와 다양한 통화서비스를 처리할 수 있는 전화 부가 기능 설비(CTI) 등이 중대형 기업과 전문 콜센터를 중심으로 시장이 형성됐으나 초기 많은 비용 부담으로 인해 중소기업들이 선뜻 이용하지 못했다.

SK네트웍스는 이런 상황에서 자사의 VoIP 브랜드 ‘토네츠’를 제공, 중소기업에 통신비용 절감 방안을 제시했다고 설명했다.


SK네트웍스 관계자는 “인터넷전화를 이용하면 통신비용을 30∼40%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

/ykyi@fnnews.com 이영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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