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증권일반

[종합시황] 뉴욕증시 급등에 투자심리 호전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7.02.01 17:32

수정 2014.11.13 17:14


주식시장이 미국발 훈풍에 따른 투자심리 호전으로 오름세를 나타냈다.

1일 코스피지수는 전일보다 22.67포인트(1.67%) 상승한 1382.90으로 거래를 마쳤다. 뉴욕증시가 큰 폭으로 올랐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투자심리가 살아났다.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1605억원과 66억원어치를 순매수한 가운데 개인은 2477억원의 매도 우위를 보였다. 프로그램은 외국인의 대량 선물매수가 유입되며 1539억원의 매수 우위를 기록했다.



국민은행과 신한지주, 우리금융, 기업은행 등 시가총액 상위 은행주들이 기관과 외국인의 강한 매수가 유입되며 3∼4% 급등했다.

코스닥지수도 전일에 비해 6.09포인트(1.06%) 오른 582.46으로 마감했다.


외국인이 294억원 어치를 순매수한 가운데 개인과 기관은 각각 227억원, 156억원의 매도우위를 기록했다.

미국 인터넷 검색업체 구글의 실적 호전 소식에 힘입어 NHN이 3.72% 상승하는 등 인터넷주들이 일제히 오름세를 기록했다.


한편 선물시장에서 지수선물 최근월물인 3월물은 전일 대비 2.95포인트(1.67%) 오른 180.05로 장을 마감했다.

/shs@fnnews.com 신현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