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중소기업

경동나비엔,에너지절감 환기시스템 2월 출시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7.02.01 17:37

수정 2014.11.13 17:14



경동나비엔(대표 김철병)은 에너지 절감과 편의성을 한층 높인 환기시스템(사진)을 이달에 출시한다.

새로 선보이는 환기 시스템의 특징은 동시 급배기 방식. 이 방식은 기존에 주로 통풍기나 팬을 이용해 단순히 실내 배출과 외부 유입만을 꾀한 일반 환기시스템과 달리 동시 급배기로 깨끗한 실외 공기를 유입하고 오염된 실내 공기는 배출하도록 한 것이다.


회사측은 “환기 시스템은 전열교환기 방식을 적용, 공기 배출과 유입시 방출되는 열을 회수해 열 손실을 방지함으로써 여름에는 냉방효과를, 겨울에는 난방효과를 가져와 냉난방 유지비를 절감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이산화탄소(CO2)센서, 고감도 온도센서 등을 내장해 CO2농도에 따라 자동으로 풍량을 조절하고 화재상황에 대비한 연기 자동배출 및 음식냄새 급속 배출도 가능하다.


경동나비엔은 환기 시스템을 관계사인 경동네트웍의 홈네트워크 시스템과 연계해 집 바깥에서 유·무선 전화와 인터넷으로 제어할 수 있도록 했다.
1588-1144

/jinulee@fnnews.com 이진우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