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중소기업

‘웨스턴 마카로니’ 브라질 진출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7.02.01 17:40

수정 2014.11.13 17:14


국산 캐릭터 ‘웨스턴 마카로니’가 브라질에서 의류로 새롭게 출시됐다.

캐릭터 개발 및 라이선싱 전문 업체 시은디자인은 남미 최고의 어패럴 회사인 브라질 텍스코튼사와 캐릭터 ‘웨스턴 마카로니’의 의류 라이선싱 계약을 맺고 지난 1월 말 브라질에서 캐릭터 의류을 론칭했다.

두 회사는 지난해 6월 뉴욕에서 의류 라이선싱 계약을 체결한 후 2007년 1월 본격 론칭을 목표로 그간 컨셉트 및 디자인 개발 등을 추진해 왔다.

지난해 12월에는 브라질에서 ‘웨스턴 마카로니’ 론칭 패션쇼를 개최하기도 했다. 패션쇼에는 브라질의 의류 유통관계자와 판매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웨스턴 마카로니’ 캐릭터 의류는 브라질 캐릭터숍과 백화점 등에서 판매를 시작한 후 조만간 국내와 해외 다른 국가 수출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시은디자인과 네덜란드 CNR Kids가 공동으로 총 45억원의 제작비를 투자해 제작하고 있는 TV 애니메이션 ‘웨스턴 마카로니’는 현재 파일럿 제작을 모두 마쳤다.
시은디자인은 완성된 파일럿 작품으로 올해부터 본격적인 선판매에 나설 예정이다.


/padet80@fnnewx.com 박신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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