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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릿지證 이상준회장 베트남펀드 1억 가입

박승덕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7.02.01 17:41

수정 2014.11.13 17:14


골든브릿지그룹 이상준 회장이 베트남펀드 가입 수익금 전액을 현지 인력양성에 쓸 예정이다.

골든브릿지그룹 이상준 회장은 1일 골든브릿지자산운용에서 출시한 비과세 베트남펀드인 ‘GB 블루오션베트남주식혼합형 투자회사 1호(GB 비나블루오션펀드)’에 1억원 상당을 가입했다.


골든브릿지그룹은 4년 전 베트남을 ‘제2의 본사’로 하는 현지화 전략을 세우고 지난 2004년부터 현지 대학·대학원생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또 하노이 국립대와 같은 현지 우수대학 졸업생들에게 국내 대학에 개설된 경영학 석사(MBA) 코스 및 골든브릿지 그룹 내 인턴십 과정을 제공하고 있다.


이 회장은 “골든브릿지의 베트남에 대한 전략적 관점과 중장기 로드맵은 최근 거세게 일고 있는 해외투자와 사뭇 다르다”면서 “시간이 걸리더라도 기본에 충실하자는 취지에서 베트남 장학생을 해마다 꾸준히 지원하고 있고 그 결과는 장기적으로 가장 든든한 자산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sdpark@fnnews.com 박승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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