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오는 5일부터 주요 부품과 소모품의 가격을 최대 25% 인하한다고 2일 밝혔다.
인하 대상 품목에는 에어클리너, 먼지필터 등 주요 소모품 7종 180여개와 범퍼, 엔진후드, 도어, 사이드미러, 헤드램프 등 차체 부품 6종 431개가 포함되며, 인하율은 최대 25%이다.
발전기, 연료펌프, 스타터, 터보차저, 각종 엔진부품, 브레이크 관련 부품 등 3000여개에 달하는 기타 소모품·주요 부품에 대해서도 가격을 최대 13%까지 인하한다고 덧붙였다.
이 회사 이보 마울 대표이사는 “로열티 강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2007년 주요 부품 및 소모품 가격 인하를 실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고객만족 서비스를 선보이며 브랜드 로열티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yih@fnnews.com유인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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