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코스피시장에서 외국인 순매수 규모는 3045억원에 이른다. 코스닥 순매수 규모 역시 200억원을 웃돌았다.
선물시장에서도 4854계약의 순매수다. 전일 9000계약 가까이 거둬들인 것과는 차이를 보였지만 이날도 6000계약 이상을 사들일 것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특히 이날 증시에서 상승의 주인공은 증권업과 금융업종이다.
외국인이 금융업종 순매수 1689억원 중 1100억원이 은행업종에 집중됐다. 또 증권주들의 경우 평균 3% 이상의 상승률로 오름폭을 키웠다.
코스피지수는 전일보다 26.50포인트 오른 1409.18을 기록 중이다. 장중 1410선을 넘기도 했다.
/godnsory@fnnews.com 김대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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