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과학 건강

서울아산병원 치매 관련 건강강좌 개최 外

정명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7.02.04 15:54

수정 2014.11.13 17:10



■서울아산병원 치매 클리닉 김성윤 교수(정신과)·이재홍 교수(신경과)는 15일 오후 2시 서울 풍납동 병원 6층 대강당에서 ‘치매의 진단과 치료’라는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기억력의 감퇴와 언어능력, 시공간 파악능력 등의 다양한 정신 능력 장애를 초래하는 치매는 고령화 사회에서 그 유병률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대표적인 퇴행성 뇌질환이다. 조기에 진단해 정확한 뇌 기능 평가와 적절한 치료를 병행하면 일상생활을 유지할 수 있지만 대부분의 경우 병원을 찾을 때에는 이미 중증인 경우가 많다.

이번 강좌는 치매에 대한 정확한 진단방법과 상실된 뇌 기능을 회복하기 위한 다양한 치료법과 이에 대한 참석자들의 질의 응답시간이 있을 예정이며, 예약 없이 누구나 참석이 가능하다. (02)3010-3053

■경희의료원 한방병원 6내과는 건강기능 식품이 초기 당뇨병 환자의 혈당 조절에 미치는 효과를 평가하기 위한 임상연구 참가자를 모집한다.

18∼70세 성인으로 당뇨병 및 내당능장애 위험군이거나 당뇨병 초기 환자 중 현재 약물치료 없이 식사 또는 운동요법을 하고 있는 사람을 대상으로 하며 모집 인원은 선착순 50명이다.
검사를 포함한 모든 비용은 무료로 실시된다. (02)958-9151

■대한산부인과학회는 창립 60주년을 맞아 5∼25일 기념 표어를 공모한다.

온 국민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이번 공모는 16자 이내(국·영문 혼합 가능)로 1인 2점까지 응모가 가능하다. 표어 주제는 여성건강 수호에 앞장서는 산부인과학회의 역할을 강조할 수 있는 자유 형식이다.

응모하려면 대한산부인과학회 홈페이지(www.ksog.org)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은 후 e메일(birthday@ksog.org)로 접수하면 된다.
당선작은 대한산부인과학회 회장단 및 상임이사단의 심사를 거쳐 총 4점을 선정해 최우수상 1명은 상금 50만원, 우수상 3명은 각각 상금 30만원을 수여할 계획이다.

당선작 발표는 3월 초 대한산부인과학회 홈페이지를 통해 게시할 예정이며 당선자에게는 개별 통지한다.
당선작은 창립 일인 오는 5월10일 60주년 기념 행사 및 10월6일 추계학술대회 등 2007년 대한산부인과학회가 주관하는 각종 행사의 포스터 및 캐치프레이즈로 사용될 예정이다. (02)3445-2262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