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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즌 브레이크’男 주인공 제일모직 빈폴진 모델 계약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7.02.04 16:50

수정 2014.11.13 17:09



제일모직이 기네스 팰트로에 이어 또 한 명의 해외 톱스타와 전속 모델 계약을 체결했다.

주인공은 바로 최근 미국 폭스 TV의 인기 시리즈물 ‘프리즌 브레이크’의 남자 주인공 ‘마이클 스코필트’로 열연하며 국내 팬들에게도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웬트워스 밀러. 그는 최근 드라마 인기에 힘입어 할리우드 최고의 스타로 급부상하고 있다.

이와관련, 제일모직은 4일 웬트워스 밀러와 향후 1년간 자사 캐주얼 브랜드 빈폴진의 전속모델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청바지 전문브랜드 빈폴진은 제일모직이 지난 2003년 론칭한 이후 진 캐주얼 시장에서 호평을 받아왔으며 이번 계약을 통해 브랜드 이미지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킨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웬트워스 밀러의 캐릭터를 활용한 한정상품으로 ‘Break Jeans(가칭) Line’을 준비하는 등 다양한 마케팅을 준비 중이다.


특히 그가 드라마에서 온몸에 감옥 탈출용 지도를 문신으로 그리고 나온 것에서 모티브를 따 청바지 아이템에도 접목시킨다는 계획이다.

/dskang@fnnews.com 강두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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