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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15.2% 건강이상 징후

홍준성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7.02.05 09:00

수정 2014.11.13 17:08

노동자들의 15% 정도가 순환기질환이나 소음성 난청 등의 질환을 갖고 있거나 질환 여부를 관찰해야 한다는 진단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4일 노동부에 따르면 25만4577개 사업장의 근로자 257만2105명을 대상으로 2005년 벌인 건강진단 결과를 분석한 결과 전체의 15.2%인 39만2075명이 일반질병이나 직업병 유소견, 질병요관찰 등의 이상소견 판정을 받았다.

유형별로는 질병을 갖고 있을 가능성이 높아 관찰이 필요하다는 요관찰 대상자가 25만7796명(65.8%)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일반질병 유소견자 13만1899명(33.6%), 직업병 유소견자 2380명(0.6%) 등의 순이었다.

일반질병 유소견자의 질병 종류는 순환기질환이 41.2%로 가장 많았고 그 다음은 △소화기질환(24.4%) △내분비질환(15.0%) △빈혈 등 혈액조혈기질환(4.1%) △신경감각기질환(3.8%) △호흡기질환(2.4%) 등의 순이었다.


직업병 유소견자의 질병 종류는 소음성 난청(86.5%)이 1위를 차지했고 이어 진폐증(11.0%), 금속·중금속 중독(1.7%) 등이었다.

아울러 전체 노동자 1만명당 일반질병 유소견자 수와 직업병 유소견자 수를 나타내는 만인율이 높아져 근로자의 건강이 전반적으로 악화된 것으로 분석됐다.


일반질병 유소견자의 만인율은 2004년 399.7명에서 2005년 512.8명으로 높아졌고 직업병 유소견자 만인율도 2004년 8.1명에서 2005년에는 9.3명으로 증가했다.

/star@fnnews.com 김한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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