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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하성펀드 약발 갈수록 떨어지네

김재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7.02.05 09:26

수정 2014.11.13 17:08

한국기업지배구조개선펀드(일명 장하성펀드)가 벽산건설 지분을 매입했으나 전처럼 상한가로 직행하지는 않고 있다.

5일 코스피시장에서 오전 9시14분 현재 벽산건설은 전일보다 8.71% 오른 91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장 개시 전 장하성펀드인 미국 라자드에셋매니지먼트는 벽산건설의 지분 5.4%를 확보했다고 공시했다.


이에 따라 장 개시와 함께 벽산건설은 전일보다 10.98%까지 올랐으나 시간이 흐르면서 상승폭도 줄이고 있다.

이는 과거 장하성펀드가 지분 5%이상을 취득한 다른 기업의 주가가 며칠씩 상한가 행진을 하거나 당일이라도 상한가로 마감한 것과는 다른 모습이다.


시장 관계자들은 장하성 펀드가 지분을 취득한 전 기업들과의 관계가 악화됨에 따라 지분 경쟁을 벌인 것이 아니라 장하성펀드의 조언대로 기업들이 행동을 취함에 따라 상대적으로 주가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줄었기 때문으로 평가하고 있다.


/hu@fnnews.com 김재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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