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한달간 4365대의 수입자동차가 신규등록돼 사상 최대의 월간 등록대수를 기록하며 올 한해 수입차 돌풍을 예고하고 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가 5일 발표한 ‘1월 수입차 신규 등록 현황’에 따르면 이 기간중 4356대가 등록돼 지난해 12월 3568대 보다 22.3% 증가했으며,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는 26.6% 늘어났다.
브랜드별 등록대수를 살펴보면 아우디가 593대로 가장 많았다.
지난 2004년 8월 출범한 이후 처음으로 월간 신규등록대수 1위에 올랐다는 게 아우디코리아의 설명이다.
이어 메르세데스-벤츠 580대, BMW 545대, 렉서스 539대, 혼다 442대, 폴크스바겐 378대, 크라이슬러 318대, 푸조 216대, 인피니티 213대,포드 184대, 볼보 173대 등의 순이었다.
모델별로는 아우디 A6 2.4(257대)가 1월 베스트셀링카에 올랐고, 렉서스 ES350(222대), 혼다 CR-V(202대) 등이 뒤를 이었다.
/yih@fnnews.com 유인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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