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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성장형펀드 주간 수익률] 100억이상 성장형펀드 190개 모두 마이너스

김문호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7.02.05 17:09

수정 2014.11.13 17:07



주식형펀드가 다시 손실을 기록했다.

4일 펀드평가사 제로인에 따르면 지난 2일 기준으로 약관상 주식투자 비중이 70%를 초과하는 성장형주식펀드는 한 주간 0.06% 하락했다.

안정성장형(주식 비중 41∼70%)은 0.24%, 안정형(주식 비중 10∼40%)은 0.12%의 수익률을 나타냈다. 코스피200지수를 추종하도록 설계된 인덱스 펀드는 같은 기간 -0.09%로 성장형에 비해 상대적으로 부진한 성적을 보였다.

채권펀드는 한 주간 0.16% (연 8.33%)의 이익을 냈다. 이는 같은 기간 국고채 3년물 유통수익률이 0.06%포인트 하락(가격 상승)했기 때문이다.
세부 유형별로는 국공채형은 0.16%(연 8.22%), 공사채형은 0.16%(연 8.35%)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설정 원본액이 100억원 이상이면서 운용 기간이 1개월을 넘는 성장형 펀드 190개 모두가 한달간 마이너스 수익을 냈다.

그나마 배당 관련 펀드들이 강세를 보이면서 상대적으로 양호한 수익률을 기록했다. ‘한국밸류10년투자주식 1’ 펀드가 -1.63%로 월간 성과 1위를 차지했다.

채권형펀드도 설정 원본액 100억원 이상, 운용기간 1개월이 넘는 51개 채권펀드 중 3개 펀드만이 연환산 5%를 초과하는 성과를 기록했다. ‘아이동양테일러채권 3C-1펀드가 0.55% (연 6.45%)의 수익률로 월간 성과 1위를 차지했다.


한편 자산운용협회에 따르면 한 주간 증권 및 단기 금융 펀드의 수탁고는 직전주 대비 1조2259억원 증가한 204조4347억원으로 집계됐다. 머니마켓펀드(MMF)와 주식형 수탁고도 각각 5247억원, 6070억원 늘었다.
반면 채권펀드와 주식혼합형 수탁고는 각각 3709억원, 347억원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kmh@fnnews.com 김문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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