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금호타이어 ERP 본격 가동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7.02.05 17:19

수정 2014.11.13 17:07


금호타이어는 기업내 인적·물적 자원의 활용도를 극대화하기 위한 ERP(Enterprise Resource Planning.전사적 자원관리) 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고 5일 밝혔다.


금호타이어는 전부문의 프로세스 혁신 및 업무처리 능률 극대화 차원에서 지난해 2월부터 200억원을 투입해 ERP시스템을 도입했으며, 이를 통해 기존에 독립 운영돼던 인사정보·재무정보·생산관리 시스템이 하나로 통합됐다고 설명했다.

금호타이어 오세철 사장은 “회사의 전 업무 범위에서 글로벌 통합관리와 전사적원가절감, 효율성 제고 등의 효과가 있을 것”이라며 “이번에 구축된 시스템을 통해 지속적인 경영혁신과 국제 경쟁력 강화의 기반을 다지고, 톱클래스 기업으로 발돋움할 것”이라고 밝혔다.


금호타이어는 이번 ERP시스템을 구축한데 이어 향후 SCM(물류공급망관리)이나 PLM(제품주기관리)과 같은 ‘확장ERP’ 영역까지 시스템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yih@fnnews.com 유인호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