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건설

부영, 베트남에 아파트 5000가구 공급

신홍범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7.02.05 17:42

수정 2014.11.13 17:06


부영이 베트남 하노이 하떠이성에 5000가구 규모(조감도)의 대단위 아파트를 공급한다.

부영은 베트남 하노이 하떠이성 하동시에서 이중근 회장과 하반히엔 하떠이성 공산당 서기, 김의기 주 베트남 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부영 국제아파트 건설 프로젝트 기공식을 가졌다고 5일 밝혔다.

이 아파트는 하떠이성 하동시 모라오신도시 1만3000여평(4만3127㎡) 요지에 연면적 16만7000여평(55만3683㎡)의 현대식 고층아파트로 건립될 예정이다. 지상 30층 지하 3층 총 6개동에 30평형(100㎡) 규모의 5000여 가구이며 2010년 완공예정이다.


부영 관계자는 “동선을 고려한 단지설계는 물론 건물 디자인, 구조적 안정성에 중점을 둘 계획”이라며 “하동시의 도시화 추진사업과도 부합돼 이 지역 랜드마크가 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부영은 내·외국인을 대상으로 분양 및 임대를 실시할 계획이다.


부영은 또 모라오신도시 고층아파트 건설을 시작으로 대학 등 교육기관, 오피스빌딩, 주상복합빌딩 등 대규모 프로젝트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shin@fnnews.com 신홍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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