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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 삼성월드챔피언십 빅혼GC서 개최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7.02.05 18:44

수정 2014.11.13 17:06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삼성월드챔피언십이 지난 3년간과 마찬가지로 올해도 미국 캘리포니아주 팜데저트의 빅혼GC에서 열린다.
5일(한국시간) 대회조직위원회와 빅혼GC측은 2007년 삼성월드챔피언십 개최에 이같이 합의했다고 밝혔다. 당초 대회조직위는 2004년부터 지난해까지 3년간 대회를 개최했던 빅혼GC와 3년 계약이 만료되자 샌프란시스코 인근 페블비치골프장에서 올해 대회를 여는 방안을 검토했던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오는 10월 12일부터 나흘간 치러질 이 대회는 LPGA투어에서 가장 뛰어난 선수 20명만 초청해 치르는 특급 대회로서 지난해에는 로레나 오초아(멕시코)가 안니카 소렌스탐(스웨덴)을 2타차로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정대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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