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증권일반

신영증권, CMA 출시

신현상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7.02.06 14:04

수정 2014.11.13 17:05

신영증권은 종합자산관리계좌인 ‘신영CMA’를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신영CMA’는 급여이체 및 카드, 보험, 공과금 등의 자동납부는 물론 은행 CD 및 ATM기를 통한 자유로운 입출금 등 은행 보통예금 통장의 기능을 갖추고 있을 뿐 아니라 고객의 예탁금을 RP에 자동투자해 연 4.2%의 이자를 지급함으로써 수익성을 높인 상품이다.

CMA 하나로 주식 및 채권매매, 펀드 및 ELS 가입 등 신영증권의 모든 투자상품에 직접 투자하는 것이 가능해 RP를 통해 안정적인 수익을 확보함과 동시에 좋은 투자기회가 생겼을 때에는 신속한 대응도 가능하다.

특히 계좌 내 보유하고 있는 주식, 채권, ELS를 담보로 최고 1000만원까지 긴급자금 대출을 지원한다. 단 가입 시 서비스를 신청한 고객을 대상으로 자금결제 시 잔고가 부족하거나 야간에 긴급한 계좌이체 등이 필요할 경우 자동으로 대출을 발생시켜 결제가 가능하도록 지원하게 된다.
대출금리는 현재 연 8%이고 1년 단위로 연장이 가능하다.


신영증권 김형열 리테일사업본부장은 “유동성은 확보하면서 연 4% 이상의 안정적인 수익이 가능하고, 추가수익이 예상되는 시점에는 주식, 펀드, ELS 등 타 금융상품 투자까지 한 계좌에서 가능하도록 원스톱 서비스가 이루어진다는 점이 매력적”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신영증권은 CMA 출시를 기념해 계좌 개설일로부터 90일간 이체수수료를 전액 면제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shs@fnnews.com 신현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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