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지)발렌타인데이 고백, 초콜렛 아닌 동영상 이 대세

문영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7.02.06 12:57

수정 2014.11.13 17:05


포털들이 발렌타인데이를 맞아 올해 인터넷업계의 최고 화두인 ‘손수제작물(UCC)’을 활용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다음커뮤니케이션은 발렌타인데이 기념으로 잊지 못할 사랑고백 동영상 이벤트를 진행한다.

다음 TV팟(tvpot.daum.net)에서 동영상 UCC로 사랑고백을 올린 회원 가운데 우수작을 선정, 2월 14일 발렌타인데이에 OCN을 통해 사랑고백 동영상을 방송해 준다. 이벤트 참가 회원 100명에게 영화예매권을, 1쌍에게 클럽메드 여행 상품권을 제공한다.

예당온라인은 온라인 댄스게임 오디션을 통해 오는 15일까지 UCC형태의 동영상이나 이미지로 사랑을 전하는 ‘달콤한 사랑 만들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클럽오디션 게시판에 사랑을 전하고 싶은 연인, 친구 등에게 사랑의 메시지를 담은 동영상 UCC를 제작해서 올리면, 심사를 통해 커플링·외식상품권 등 푸짐한 선물을 제공한다.


동영상 포털 프리챌은 삼신다이아몬드의 명품 브랜드 ‘포에버’와 함께 발렌타인데이 동영상 이벤트를 진행한다.


‘내 생애 첫 다이아몬드 프로포즈’란 제목의 이번 이벤트는 사랑의 영상을 프리챌의 동영상 홈피 Q(q.freechal.com)에 등록하면 자동 응모되며 오는 11일까지 진행된다.

이벤트에 응모한 커플 가운데 16쌍을 선정해 오는 14일 압구정 ‘포에버 커플 콘서트홀’에서 진행되는 발렌타이데이 파티에 초대해 유명 마술사의 매직쇼와 레크레이션 등 특별한 발렌타인데이를 보낼 수 있도록 한다.


또한, 참여한 커플들의 현장 참여도 및 동영상 인기도에 의해 베스트 커플과 행운커플상 등을 선정, 최고 베스트 커플 1쌍에게는 포에버 다이아몬드 커플링과 프리챌에서 직접 제작 지원해주는 둘만의 뮤직비디오를 제공한다./jinnie@fnnews.com문영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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