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유통

청호나이스, 보급형 비데 출시

양재혁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7.02.06 15:47

수정 2014.11.13 17:04

불필요한 기능을 없애 월 1만9000원에 사용할 수 있는 비데가 나왔다.

청호나이스는 6일 관장 등 부가 기능을 삭제하고 세정·비데·건조 기능만을 갖춘 보급형 비데 ‘이과수 정수세정기’를 선보였다. 회사측은 “가격부담에 망설였던 가정이나 대량 구매를 원하는 법인 시장을 노린 제품”이라고 밝혔다.
월 사용료(렌털비) 1만9000원은 업계 최저 수준이다. 이 제품은 또 트윈노즐을 장착해 세정·비데 기능을 각각 따로 뒀으며 리모콘 방식을 채택해 좌·우에 있던 조작부를 없앴다.


한편 이날 청호나이스는 “지난해 법인 판매 비중은 10%가량이며 점점 늘고 있는 상황”이라며 “법인 시장을 비롯해 올해는 비데 판매를 10만대까지 늘릴 것”이라며 공격적인 목표치를 제시했다.


/yangjae@fnnews.com 양재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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