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교육일반

연세대 ‘NEAN 2007 포럼’ 개막

장승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7.02.06 15:56

수정 2014.11.13 17:04

연세대 리더십센터가 주최하는 동북아시아네트워크 ‘NEAN 2007 포럼’이 6일 서울 신촌캠퍼스 연세대 백양관에서 개막됐다.

10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포럼에는 연세대, 고려대, 서울대, 카이스트, 포항공대, 이화여대 등 한국 대학과 베이징대, 칭화대, 푸단대 등 중국 대학, 게이오대, 와세다대, 리츠메이칸대 등 일본 대학, 홍콩대 등 3개국 16개 대학의 전문가와 학생들이 참여했다.


정창영 연세대 총장은 개막 축사에서 “동북아는 지난 수 십년 동안 정치적으로는 이데올로기적 대립과 군사적 긴장감 때문에, 경제적으로는 전 세계의 공급과 수요의 원천이 되는 등 가장 역동적인 지역이었다”면서 “이와 관련해 연세대 리더십센터는 연세대가 세계적 교육기관이 되는데 중심역할을 해왔다”고 말했다.

학생들은 이날 오후부터 ‘동북아 통합’이라는 주제 아래 정치ㆍ안보, 경제ㆍ산업, 문화, 이동통신 신기술 등으로 분과를 나눠 각자가 제출한 주제로 워크숍을 열었다.


워크숍은 8일 오전까지 계속되며 10일까지는 서울 시내 관광, 한국 문화 탐사, 만찬 등 행사가 이어진다.

/sunysb@fnnews.com 장승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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