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유통

[설날 福 선물] CJ ‘포도씨유와 캔햄 선물세트’

조용성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7.02.06 17:04

수정 2014.11.13 17:04



CJ㈜는 2005년 추석 이후 명절선물 세트판매 식품업계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AC닐슨이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CJ㈜의 시장점유율은 2005년 추석 32%, 2006년 설 34%,2006년 추석 39%로 점점 높아지고 있다. 올해 시장점유율 40% 돌파와 시장점유율 1위 수성을 목표로 하고 있는 CJ㈜는 소비자 선호도 조사와 트렌드 분석을 통해 선물세트 제품 변화를 도모했다.

올해 설에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되는 제품은 포도씨유와 캔햄이다. 포도씨유는 최근 급성장한 고급유 시장의 대표주자가 될 전망이다. 올리브유와 함께 건강과 웰빙 트렌드를 잘 반영하고 있고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담고 있다.
포도씨유는 최근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발표한 2007년 소비 7대 트렌드에서 식품업계의 가장 주목 받을 고객가치 혁신상품으로 선정되기도 해 올해 소비가 크게 늘 것으로 예상된다. CJ㈜는 포도씨유로 대표되는 고급유 선물세트 판매가 지난 설에 비해 두 배 이상 늘어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캔햄도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품목이다. 지난해 추석에도 2005년 추석에 비해 2배 이상 판매량이 늘었다.
CJ㈜의 스팸은 고급햄 제품으로 명성을 누리고 있어 명절 선물로 특히 인기가 높다. CJ의 스팸은 명절 선물용으로 판매되는 양이 전체 판매량의 40%에 달할 정도로 명절특수를 톡톡히 누리는 상품이다.


CJ㈜는 사은품 및 단체납품용의 실속형 선물세트부터 고가 프리미엄 선물세트까지 총 129개 다양한 품목의 선물세트를 준비했다.

/yscho@fnnews.com 조용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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