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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큐브 PMP판매 올해도 1위

김승중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7.02.06 17:36

수정 2014.11.13 17:04


국내 휴대용멀티미디어플레이어(PMP) 선두기업인 디지털큐브의 질주가 계속되고 있다.

디지털큐브는 가격비교 사이트 ‘다나와’가 지난 1월 실시한 ‘2007년 인기 PMP 조사’에서 자사의 ‘아이스테이션 T43 스탠다드(i-STATION T43 Standard·30GB·사진)가 1위를 차지했다고 6일 밝혔다. 이 제품은 지난 2006년부터 1위 자리를 고수하고 있다.


또 지난 2005년 10월 출시된 i-STATION V43은 지난해 인기순위 2위를 차지하는 등 디지털큐브의 선두권 유지에 한몫을 담당하고 있다.

디지털큐브의 효자상품으로 자리매김한 T43은 디지털멀티미디어방송(DMB), 내비게이션 등을 장착한 것은 물론 다양한 시리즈의 모델을 잇따라 출시해 소비자들의 요구를 충족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다나와의 정송현 상품기획자(MD)는 “디지털큐브는 동영상 서비스에 그쳤던 1세대 PMP와 달리 내비게이션을 포함한 다양한 기능을 갖춘 2세대 PMP를 가장 먼저 선보여 소비자의 관심을 끌 수 있었다”고 분석했다.


/sejkim@fnnews.com 김승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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