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금융일반

우리금융 회장 공모 마감 3월말 주총서 최종 선정

김용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7.02.06 17:46

수정 2014.11.13 17:04


우리금융지주회사의 차기회장 후보 공모가 6일 마감됐다. 현재까지 응모자가 알려지지 않고 있는 가운데 회장 후보로 황영기 현 회장, 박병원 재정경제부 제1차관 등이 거론되고 있다.

6일 우리금융에 따르면 회장추천위원회(회추위)는 이날 오후 6시 후보 공모를 완료했으며 이후 서류심사와 면접, 인터뷰 심사 등을 거쳐 이달 말 또는 다음달 초 회장 후보를 선정할 예정이다.


차기 회장은 다음달 말 열릴 우리금융지주 주주총회에서 최종 선임되며 차기 행장은 회추위와는 별도로 행장추천위원회를 구성해 공모와 추천 절차를 밟게 된다.

회추위 구성원 및 응모자 등은 최종 발표시까지 비밀에 부쳐져있다.
우리금융 회장 후보로는 황영기 현 회장, 박병원 재정경제부 제1차관 등이, 행장 후보로는 이종휘 우리은행 수석부행장, 정경득 경남은행장, 최병길 금호생명 대표, 이팔성 전 우리증권 사장 등이 거론되고 있다.


/yongmin@fnnews.com 김용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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