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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원셀론텍,영국 병원과 합작법인 설립

차석록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7.02.07 10:05

수정 2014.11.13 17:03

세원셀론텍(회장 장정호)은 영국의 런던대학(UCL) 및 왕립정형병원과 손잡고 재생의료기술을 활용해 영국 내 환자치료를 비롯, 재생의료분야의 제품 및 신기술 개발을 도모하기 위한 합작법인(RMS UK(가칭)) 설립 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오는 3월 영국 런던에 설립될 이 합작법인에는 양측이 50대50으로 총 200만 파운드(한화 40억 원 정도)를 투자하게 된다.

세원셀론텍 RMS팀 권혁동 상무는 “세원셀론텍이 ‘비즈니스와 지적재산권, 그리고 세계적 바이오 강국 영국’이라는 세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음으로써 실질적 수익과 상징적 이익을 모두 실현할 수 있기 때문”이라면서 “올 하반기 중 왕립정형병원 내 RMS 설치공사를 완료해 영국의 관절질환 환자들을 우선 치료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권상무는 “RMS 수출효과로 세원셀론텍은 합작법인 설립 시 소요된 투자비를 1년 내 회수할 수 있으며, 이후 합작법인 수익의 50%도 가져오게 된다”고 설명했다.

/cha1046@fnnews.com 차석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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