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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CNS, 차세대 미디어 커뮤니케이션 사업 진출

김승중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7.02.07 13:37

수정 2014.11.13 17:02

LG CNS가 차세대 미디어 커뮤니케이션 사업에 진출한다.

LG CNS는 7일 서울 회현동 본사에서 미디어 솔루션업체인 해든브릿지와 차세대 미디어 커뮤니케이션 사업 협력을 약속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차세대 미디어 커뮤니케이션은 좁은 전송대역에서도 많은 영상, 음성,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주고 받을 수 있는 통신 수단이다. 유무선 통신과 방송이 융합되는 컨버전스 시대에 주목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해든브릿지는 TPS(트리플플레이서비스) 통합형 ‘올인원 TPS 에디션(All in ONE TPS Edition)’ 솔루션 기술을 보유하고있다.


LG CNS는 이 솔루션을 활용하면 실시간으로 영상 원격교육, 원격 응급조치를 비롯한 u-헬스케어, 다자간 영상회의 시스템인 텔레프레센스(Telepresence), 저대역에서의 고품질 인터넷방송 등을 쉽게 구현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LG CNS 박성준 미래전략사업부문장은 “해든브릿지와 사업협력을 통해 차세대 미디어 커뮤니케이션 솔루션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시장 변화에 빠르게 대응해 유비쿼터스 생활을 이끌어가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두 회사는 앞으로 IT서비스 선도 기업과 독창적인 솔루션을 보유한 SW 전문 업체 간의 상생 모델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sejkim@fnnews.com 김승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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