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CNS는 7일 서울 회현동 본사에서 미디어 솔루션업체인 해든브릿지와 차세대 미디어 커뮤니케이션 사업 협력을 약속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차세대 미디어 커뮤니케이션은 좁은 전송대역에서도 많은 영상, 음성,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주고 받을 수 있는 통신 수단이다. 유무선 통신과 방송이 융합되는 컨버전스 시대에 주목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해든브릿지는 TPS(트리플플레이서비스) 통합형 ‘올인원 TPS 에디션(All in ONE TPS Edition)’ 솔루션 기술을 보유하고있다.
LG CNS는 이 솔루션을 활용하면 실시간으로 영상 원격교육, 원격 응급조치를 비롯한 u-헬스케어, 다자간 영상회의 시스템인 텔레프레센스(Telepresence), 저대역에서의 고품질 인터넷방송 등을 쉽게 구현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LG CNS 박성준 미래전략사업부문장은 “해든브릿지와 사업협력을 통해 차세대 미디어 커뮤니케이션 솔루션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시장 변화에 빠르게 대응해 유비쿼터스 생활을 이끌어가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두 회사는 앞으로 IT서비스 선도 기업과 독창적인 솔루션을 보유한 SW 전문 업체 간의 상생 모델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sejkim@fnnews.com 김승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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