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지면=옵션만기일 별 영향 없을 듯

김재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7.02.07 11:38

수정 2014.11.13 17:03


8일 지수선물시장에서 외국인들이 오전 11시27분 현재 1621계약을 순매도하며 매도 규모를 늘리고 있지만 오는 9일 예정된 옵션 만기일은 별 탈 없이 지나갈 전망이다.

국내외 투자자들의 시장 관심사항이 옵션만기일보다 금융통화위원회나 6자회담, 한국의 신용등급 상승 가능성에 집중되면서 상대적으로 옵션 만기일의 물량 우려는 덜게 됐다.

선물시장 전문가들은 오는 9일 옵션만기일에 청산될 물량은 그다지 많지 않다며 오히려 쏟아져 나올 물량보다는 외국인들의 매매 추이에 더 관심을 두어야 한다고 지적하고 있다.

우리투자증권 최창규 책임연구원은 “투자자 관심이 옵션만기일보다 국내외 정책사항이나 지정학적 리스크에 집중하고 있다”며 “여기에 매수차익잔고가 3조2000억원 대로 줄어 단기적으로 청산될 물량은 이미 나왔다고 보여 옵션만기일 폭풍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당분간 매수차익잔고 청산으로 시장 베이시스가 악화돼 프로그램 매도물량으로 쏟아져 장이 하락하는 경우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서울증권 박문서 책임연구원은 “시장 베이시스가 0.30포인트까지 하락해야 매수차익잔고중 2000억원 정도가 청산될 기회를 가진다”며 “다만 매수차익잔고 청산보다는 지수선물시장에서 외국인들의 매매동향이 향후 증시 등락을 결정할 관건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날 같은 시각 시장베이시스는 0.87포인트 수준으로 장 초반 외국인 매도세가 크지 않았을 때보다 오히려 0.10포인트 이상 높은 상태다./hu@fnnews.com김재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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