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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연천군 현가리 사격장에 산업단지 조성

김두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7.02.07 16:15

수정 2014.11.13 17:02

경기도 연천군에 있는 현가리사격장이 마침내 산업단지로 탈바꿈한다.

김문수 경기도지사는 7일 연천군 업무보고에서 연천읍 옥산1리 일대 49만평짜리 현가리사격장이 산업단지로 조성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현가리 사격장은 군 3개사단이 전차포, 대전차화기 등 포병 직접사격이 연중 240일 이상 실시, 주민들이 고통을 받아왔다.

이에 따라 경기도와 연천군은 이 사격장 49만평 가운데 1만평은 도로에 편입시키고 나고지 48만평은 산업단지로 개발해 일반에 분양키로 했다.

특히 연천군은 이 산업단지에 외국자본이 유치될 수 있도록 도가 힘써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경기도는 대체사격장 이전까지 3∼4년이 걸리는 만큼 사업성을 검토해 산업단지가 조성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연천군의 경우 재정자립도가 25%로 경기도에서 꼴찌인데다 95%이상이 군사보호시설이다. 따라서 집한채를 지어도 군사시설보호법에 따라 군당국의 허가를 받아야 가능하다.


게다가 연천군은 서울과 인접해 수도권정비법 적용 대상지역이어서 규제를 받아 경기도내에서 ‘최고 오지’로 꼽히고 있다.

또 백학면 통구리 일대 12만평을 백학산업단지 조성에 따른 진입도로를 확·포장키로 했다.


김지사는 오는 2009년 백학산업단지가 조성되면 교통량이 증가할 것이라는 보고를 받고 도로 확·포장사업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김두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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